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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방글라데시, 이륜차 운전자 교통사고 사망률 세계에서 가장 높아

방글라데시 Protomalo, The Straits Times, World Bank 2022/06/27

☐ 방글라데시에서 이륜차 운전자들의 도로교통 안전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서 대두되고 있음.
- 방글라데시 공과대학교(BUET, Bangladesh University of Engineering and Technology) 연구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방글라데시에서 이륜차 운전자 1만 명당 사망자 수가 28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임.
- 또한, 교통사고로 사망한 이륜차 운전자의 40%가 24~30세 사이이며, 이륜차 교통사고의 절반 이상이 과속에 의한 것임.
- 한편, 전체 인구 대비 이륜차 운전자 수가 인구 1,000명당 358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베트남에서 교통사고 사망률은 이륜차 운전자 1만 명당 4.1명에 불과함.

☐ 아시프 라이한(Asif Raihan) BUET 교통사고연구소(ARI, Accident Research Institute) 교수는 방글라데시 이륜차 운전자들이 교통법규를 잘 지키지 않고 적절한 헬멧을 착용하지 않아, 이륜차가 매우 위험한 교통수단이라고 지적함.
- 방글라데시 비정부단체인 도로안전재단(Road Safety Foundation)은 2021년에 이륜차 운전자 2,078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고 밝힘.
- 도로안전재단에 따르면 2021년 방글라데시에서 이륜차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 수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의 35%임.
- 또한, 도로안전재단은 2021년 방글라데시에서 이륜차 교통사고 건수와 사망자 수는 각각 50%와 51% 증가했다고 덧붙임.

☐ 방글라데시 대도시에서 버스 교통사고도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음.
- 방글라데시 시민단체인 자트리 칼랸 사미티(Bangladesh Jatri Kalyan Samity)에 따르면 2021년 수도 다카(Dhaka)에서 발생한 차량충돌사고 중에서 약 54%가 버스 난폭 운전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나타남.
- 방글라데시 수도권 지역에서 110개의 운수회사가 5,500대의 버스를 운행하고 있음.
- 세계은행(World Bank)은 2022년 3월 28일 방글라데시 도로교통안전 프로젝트를 위한 사업에 3억 5,800만 달러(한화 약 4,616억 원)를 지원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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