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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전진당 당대표, 3조 바트 규모 2023년 정부예산안에 비판 입장 표명
태국 The Thaiger, Bangkok Post 2022/06/02
☐ 피타 림짜른랏(Pita Limjaroenrat) 태국 전진당(MFP, Move Forward Party) 당대표는 쁘라윳 짠오차(Prayut Chan-o-cha) 태국 총리가 제시한 2023년 정부예산안에 강한 비판 입장을 표명함.
- 태국 야당인 전진당 당대표 피타 림짜른랏은 3조 바트(한화 약 108조 6,600억 원) 규모의 현 정부예산안이 “무의미하다”며 강한 비판 입장을 표명함.
- 쁘라윳 총리는 6월 1일부터 약 3일간 의회 논의를 통해 2023년 정부예산안 규모 및 지출계획에 대해 설명할 예정임.
☐ 피타 당대표는 쁘라윳 총리의 예산안이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국가 경제 회복에 충분히 초점을 맞추고 있지 않아 전진당은 해당 안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힘.
- 피타 당대표는 쁘라윳 총리의 예산안이 당면한 사안만을 다루고 있으며 예산안의 30% 가량만이 향후 국가 발전 과제에 할당되어 있다고 비판함.
- 또한 피타 당대표는 해당 예산안의 상당 지출이 공무원 연금 및 국영 기업 지원에 할당되어 있다고 지적함.
☐ 쁘라윳 총리의 2023년 예산안 규모는 2022년 예산안 대비 850억 바트(한화 약 3조 787억 원) 증가함.
- 쁘라윳 총리는 예산안의 약 79%가 고정 지출에 할당될 예정이며 나머지는 투자 프로젝트 자금에 할당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 쁘라윳 총리에 따르면 주요 5개 개발영역 내 빈곤 감소를 목표로 하는 265개 프로젝트에 약 2,700억 바트(한화 약 9조 7,794억 원)가 할당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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