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태국 수테크 엔지니어링, 하바롭스크주에 설탕공장 건설 검토

태국 KITA 2016/09/01

 일본,인도네시아 기업과 컨소시움으로 참여 .... 2억불 투자규모

   o 동남아시아의 선두급 제당업체인 태국의 제당업체 수테크 엔지니어링(Sutech Engineering Co.,Ltd)이 극동 하바롭스크 주에 설탕공장 설립을 검토 중이라고 지난달 28(현지시간) 극동개발부 공보실이 밝힘

 

   o 극동개발부 루스탐 마카로프 국장은 최근 수테크 엔지니어링 레옹 부사장이 이끄는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프로젝트의 경제성 및 금융모델에 대해 협의했다고 극동개발부는 덧붙임

     - 소비에트 가반항 부근으로 공장 후보지를 잠정적으로 결정했고 투자기업 내부적으로 실무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임

   o 극동개발부 관계자에 따르면 공장 후보지로 검토 중인 소비에트 가반 부지의 최대 강점은 항만과의 접근성과 수입관세가 없는 자유관세지역이라는 측면이며, 통관 소요시간 및 절차 간소화도 공장부지로서 가장 주요한 인센티브라고 강조함

   o 이번 프로젝트 추진은 지난해 1차 동방경제포럼에서 태국 대표단이 극동 투자에 관심을 표명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이어 수테크 엔지니어링과 하바롭스크주정부간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하바롭스크주의 설탕공장 건설에 대한 세부협의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짐

   o 수테크 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현지 공장의 설탕 생산규모는 연 50t 규모로 투자금액은 약 2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며, 일본 및 인도네시아 기업과 컨소시엄으로 투자 참여모델을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o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구소련권 국가와 중국 동북 3성까지 포함해 막바지로 프로젝트를 검토 중이며, 러시아 측에서는 공장부지 제공과 공장건설 관련 전력, 상하수도 등 유틸리티 공급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짐

   o 시장 전문가들은 하바롭스크에 설탕공장이 건설되면 극동지역의 설탕가격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함

   o 한편 하바롭스크 설탕공장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이는 극동에서 두 번째 규모의 설탕공장이 됨

     - 최대 공장은 지금까지 극동러시아 설탕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는 연해주 우스리스크시에 있는 공장임

 

(출처: 이투데이 전명수 러시아 주재기자 겸 한국무역협회 유라시아실 자문 /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325458)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AIF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게시글 이동
이전글 ’15년 태국 자동차 산업 현황 2016-09-01
다음글 태국 無알콜 음료 시장 동향 2016-09-01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