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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지역] 양차대전 사이 동남아 사회연구의 새로운 시각

동남아시아 일반 국내연구자료 기타 소병국 동남아연구 발간일 : 2007-08-31 등록일 : 2017-08-11 원문링크

양차대전 사이 동남아 역사 연구는 주로 식민정권의 정책으로 인한 정치변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본 연구에서 검토한 세편의 논문은 식민지배하 사회변동에 대한 동남아인들의 대응을 다루고 있다. “The Development of Social Organizations in Vietnamese Cities in the Late Colonial Period"란 제목의 논문에서 알렉산더 우드사이드(Alexander Woodside)는 1920, 30년대에 새로운 도시의 발전과 함께 자생적으로 출현한 베트남인의 비정치적인 조직의 성공을 결정하는 다양한 요소들과 역할을 분석하고 있다. 워데임(Wertheim)과 지압(Giap)은 "Social Change in Java, 1900-1930"에서 네덜란드 식민정부의 윤리정책(Ethical Policy)과 무관하게 야기된 다양한 사회변동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있다. "The Burden of Taxation in Colonial Indonesia"란 제목의 논문에서 앤 부스(Anne Booth)는 2차 세계대전 이전 식민지 정부가 인도네시아 농민들에게 지워진 세금부담과 사회변동에 대해 현대 경제학의 계량적인 분석틀을 이용해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고 있다. 이처럼 본 논문이 고찰한 세편의 논문은 식민정권의 정책과 그로인한 정치변동을 주제로 한 기존 대다수의 연구들과는 달리 양차대전 사이 식민지배하의 동남아 사회, 경제변동을 새로운 시각에서 고찰함으로 이 시기 동남아 역사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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