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인도네시아, 항만 서비스 디지털화에 나서
인도네시아 Kompas 2023/10/31
☐ 인도네시아가 물류비 절감을 위하여 항만 서비스 디지털화에 나섬
- 인도네시아 정부가 말루쿠 제도(Kepulauan Maluku)의 물류를 개선하기 위해 암본 컨테이너 터미널(TPK Ambon, Terminal Peti Kemas Ambon)의 서비스 디지털화를 추진함
- 롤랜드 코스와라(Roland Koswara) TPK Ambon책임자는 “인도네시아 항만공사(Pelindo, PT Pelabuhan Indonesia)가 소유한 각 항만에서 동등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화를 통한 표준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함
☐ 항만에서의 상품 흐름을 체계화하여 선박의 항만 체류 기간을 단축함
- 2019년 이전에는 암본 화물 터미널에서 하역을 수작업으로 진행했으나, 지금은 표준화를 통해 원산지 항구로부터 화물 데이터를 받으므로 하역 절차가 더 빨라짐
- 암본 화물 터미널은 ‘TOS 누산타라(TOS Nusantara)’라는 시스템을 사용하여 적재 구역에서 선박으로 또는 그 반대로 상품의 흐름을 체계화하여 항만 체류 기간을 3일에서 1일로 줄임
☐ 물류 회사들의 접안 비용 감소로 최종 소비자에 전달되는 물품 가격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됨
- 선박의 항만 체류 기간이 짧아짐에 따라 물류 회사들이 더이상 높은 접안 비용을 매일 부담하지 않아도 되므로 암본으로 들어오는 소비재 가격이 더 저렴해질 것으로 예상됨
- 암본 컨테이너 터미널의 디지털화를 통해 시간당 하역 용량(BCH, box crane per hour)이 처음에는 시간당 15박스에 불과하던 것이 현재는 시간당 26~40박스로 증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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