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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도네시아 정부 시책에도 불구... 지역 간 물품 가격차 해소 안 돼

인도네시아 Kompas 2023/10/11

☐ 인도네시아에서 정부 시책에도 불구하고 지역 간 물품 가격차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남
- 인도네시아에서 물류 비용 격차로 인하여 지역 간 상품 가격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가운데 주민들이 ‘해상 고속도로(tol laut)’ 규정이 확고해지길 기대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 동부와 서부의 상품 가격 격차는 해당 지역이 해상 고속도로의 경유지인지 여부와 관계없이 발생함

☐ 물류의 효율성이 떨어지면서 상품 가격이 높게 나타남
- 인도네시아 해운 기업 펠니(PT Pelni)의 소롱(Sorong) 지사장 누룰 아자르(Nurul Azhar)는 소롱이 저개발 지역, 국경 지역, 최외곽 지역(3T, daerah tertinggal, terdepan, dan terluar)으로 분류되지만 해상 고속도로 상품을 싣고 내리는 환승 지점이기도 하다고 발언함
- 소롱을 연결하는 화물선이 한 정박지에서 물류의 100%를 운송할 수 있으나 해당 선박이 빈 화물을 싣고 돌아오는 것이 문제로 지적됨

☐ 파푸아 지역에서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식료품 가격이 높게 책정됨
- 소롱은 해상 고속도로에서 하역을 위한 경유지로만 사용되지만, 수라바야에서 1킬로그램(㎏)당 2만 5,000루피아(한화 약 2,158원)에 구매한 샬롯이 소롱에서 재판매될 때는 4만 루피아(한화 약 3,453원)로 가격이 껑충 뛰어오름
- 소롱에서는 선박비를 다시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자바(Java) 지역과는 상품 가격 격차가 발생하게 됨
- 이 때문에 파푸아(Papua) 지역에서는 파푸아 외부에서 수입되는 식료품의 가격이 특히 비싼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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