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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치솟는 임대료 때문에 외국인들 주거비 부담 호소
싱가포르 Nikkei Asia, Channel News Asia 2023/05/31
☐ 싱가포르에서 최근 부동산 수요 급증으로 인한 임대료 상승 때문에 외국인 공동체가 주거비 부담을 호소함.
- 부유한 중국인 및 외국인들이 싱가포르로 대거 유입되면서 부동산 수요가 가파르게 상승함.
- 포르투갈과 마카오 이중 국적자인 조아나 청(Joana Cheong)은 “집주인들이 폭리를 취하는 것 같아 젊은 전문 인력들이 더는 싱가포르를 일터로 선택하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발언함.
☐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싱가포르에서 건설 공사가 지연되면서 민간 아파트 공급 경색이 발생함.
- 이 때문에 2022년 한 해 동안 싱가포르에서 부동산 가격 및 임대료가 일제히 급등함.
- 싱가포르에서는 2017년 이후 고층 아파트와 같은 비토지 부동산(non-landed properties)의 가격은 40% 가까이 급등했고 임대료는 50% 이상 치솟음.
☐ 싱가포르 정부는 수요를 관리하여 집값을 안정시키고자 외국인을 대상으로 추가 구매자 인지세(ABSD, additional buyer's stamp duty)를 2배로 인상함.
- 싱가포르 정부는 2023년에 더 많은 부동산 물건이 시장에 나오면서 임대 시장 과열 현상이 완화하리라 전망함.
- 그러나, 정부의 ABSD 인상 정책이 기대했던 효과를 낼지에 대해 싱가포르 부동산 전문가들의 의견이 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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