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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희토류 가공 기업,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방사성 물질 정제 공장 가동 6개월 연장 허가받아
말레이시아 The Edge Markets, The Sydney Morning Herald 2023/05/09
☐ 호주 광산 기업 라이너스(Lynas Rare Earths Ltd)가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방사성 희토류 물질 정제 공장을 6개월 더 가동하도록 허가받음.
- 창리강(Chang Lih Kang) 말레이시아 과학기술혁신부 장관은 라이너스가 방사선을 내뿜는 희토류 정제 공정을 국외로 옮겨야 하는 마감 시한을 2024년 1월까지로 연장했다고 밝힘.
- 라이너스의 말레이시아 희토류 정제 공장은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시설임.
☐ 라이너스의 말레이시아 국내 희토류 정제 공장은 방사선 누출 등 환경 문제 때문에 지역 사회의 반대에 직면함.
- 라이너스는 희토류 정제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 전기 자동차, 풍력 터빈 및 첨단 군사 장비에 중요한 재료 공급에 차질을 빚게 된다고 주장함.
- 말레이시아 정부는 2023년 7월 1일까지 방사성 란탄(lanthanide) 계열 원소의 균열 및 침출 공정을 말레이시아 외부 지역으로 옮기는 것을 조건으로 라이너스의 희토류 정제 공장에 면허를 발급함.
☐ 말레이시아 정부는 란탄 계열 원소 가공이 방사성 폐기물을 양산한다고 지적함.
- 라이너스 측은 호주에 대체 가공 공장을 건설하고 있지만 2023년 7월까지는 시한이 촉박하다고 주장함.
- 라이너스는 방사선 오염이 심한 초기 가공 단계는 호주 서부 지역에 있는 칼굴리(Kalgoorlie)에서 진행하고, 정제된 제품 마무리 공정만 말레이시아에서 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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