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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 아세안의 기후 변화 투자 비용을 최소 2조 8,000억 달러로 추산
동남아시아 일반 The Straits Times, Asia Development Bank 2023/05/08
☐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은 아세안(ASEAN) 경제가 2023년부터 2030년까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최소 2조 8,000억 달러(한화 약 3,691조 원)의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다고 발표함.
- ADB는 “아세안 지역에서 모든 사회 인프라 개발의 92%가 공적 자금을 통해 조달되고 있는데, 자금 조달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민간 자본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 ADB는 한국의 인천에서 아세안+3(ASEAN+3) 회원국의 재무부 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모인 가운데 제56차 연례회의를 개최함.
☐ 아세안 지역에서는 급속한 경제 발전, 도시화 및 인구 증가로 인해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 이 때문에 아세안 지역에서는 재정 수요와 지출 사이의 격차가 점점 더 커지고 있음.
- ADB는 200조 달러(한화 약 26경 3,607조 원) 이상의 민간 자본이 글로벌 자본 시장에 투자되었다면서, 인프라 자금 조달 격차를 줄이는 것은 어렵지만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밝힘.
☐ ADB는 혁신적인 금융을 이루려면 민간, 공공 및 기관 투자자 간의 협력이 필요하고, 이것이 사회 및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의 성공을 보장한다고 강조함.
- ADB는 “이러한 민관(民官) 투자 협력을 통해 투자자 사이에 위험을 공유하거나 재분배하고 변동성을 줄여 자본의 적정성을 보장함으로써 투자를 위한 새로운 부문을 창출한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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