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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싱가포르, 홍콩계 헤지펀드 사무소 유치에 성공

싱가포르 Financial Times 2023/03/21

☐ 홍콩계 헤지펀드 아나톨(Anatole)이 중국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하여 핵심 사업부를 싱가포르로 이전할 준비에 나서고 있음.
- 아나톨은 싱가포르 사무소를 개설하고 자사의 여러 핵심 기능 및 의사결정을 싱가포르 사무소에서 내릴 방침임.
- 아시아의 여러 헤지펀드들은 테크에서 부동산 분야에 이르기까지 중국발 리스크를 감소시키고자 아세안(ASEAN) 금융 허브인 싱가포르에 주목하고 있음.

☐ 게리 리(Gary Lee) 아나톨 최고경영자(CEO)는 자사의 싱가포르 사무소 개소 계획을 확인하면서도 중국 경제 회복에 여전히 낙관적인 희망을 갖고 있다고 발언함. 
- 그러나 게리 리 최고경영자는 홍콩 사무소 임직원 해고에 관련 질문에 대한 대답을 아꼈고, 앞으로 직원들을 홍콩과 싱가포르 사무소 양쪽으로 어떻게 배치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밝히지 않음.
- 아나톨은 중국 기업에 대한 장기적 투자에 초점을 두었고 20억 달러(한화 약 2조 6,177억 원) 규모 펀드를 운영함.

☐ 싱가포르는 아시아 금융 허브 자리를 놓고 홍콩과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으며, 홍콩이 코로나19 팬데믹 때 강도 높은 봉쇄에 들어간 틈을 타 상대적으로 입지를 높이고 있음.
- 싱가포르는 글로벌 금융 기관 및 로펌을 유치하는 데에는 성공하였지만 헤지펀드를 끌어들이는 데 있어서는 홍콩에 뒤진다는 평가를 받아 옴.
- 익명을 요구한 한 금융전문가는 “싱가포르는 자금을 관리하는 곳이고 홍콩은 돈을 만드는 곳이라는 평판이 있었는데 현재는 이런 통념이 변하고 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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