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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 수도 네피도서 독립기념일 기념 군사행진
미얀마 France24, Al Jazeera 2023/01/05
☐ 미얀마 군부는 수도 네피도(Naypyidaw)에서 독립기념일을 기념해 군사행진을 진행함.
- 1월 4일 미얀마 군부는 영국으로부터의 독립 75주년을 맞아 탱크, 미사일 및 군용차를 동원한 군사행진을 진행함.
- 수일 전 미얀마 군부는 군부 쿠데타로 축출된 민주정부의 지도자였던 아웅산 수치(Aung San Suu Kyi) 미얀마 국가 고문에 33년의 징역형을 선고한 바 있음.
☐ 미얀마군은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 미얀마군 최고사령관의 행사 현장 도착을 축하하며 예포 21발을 울림.
- 미얀마군의 군사행진에는 국가 공무원, 고등학생 및 군악대 등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짐.
- 군부 국영언론 글로벌뉴라이트오브미얀마(Global New Light of Myanmar)는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이 축하의 뜻과 함께 양국 우호 관계의 발전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함.
- 러시아는 미얀마 군부의 주요 지원국 및 무기 공급국 중 한 곳으로 꼽힘.
☐ 미얀마 독립기념일에는 역사적으로 거리 축제, 행진 및 공공시설 모임 등이 개최되어 왔으나 군부 쿠데타 이후에는 군부 개최 행사를 보이콧하며 자택에 머무르는 시민이 증가함.
- 미국 대사관은 독립기념일에 테러, 총격 및 폭발사건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미얀마 양곤(Yangon) 등지에서 경비가 강화된 것으로 보고됨.
- 미얀마는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의 부친인 아웅산(Aung San) 장군이 이끄는 오랜 전투 끝에 1948년 1월 4일 영국의 지배로부터 독립을 선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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