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미얀마 여카잉 주에 중국-미얀마 합작투자 발전소 개소
미얀마 The Irrawaddy, Mizzima 2022/10/17
☐ 미얀마 여카잉(Rakhine)주의 특별경제구역(Kyaukphyu Special Economic Zone)에 중국 및 미얀마가 합작 투자한 가스발전소가 개소됨.
- 미얀마 국영언론은 1억 8,000만 달러(한화 약 2,596억 5,000만 원)를 투자한 135MW 규모의 가스발전소가 완공되었으며 첸 하이(Chen Hai) 주미얀마 중국대사와 아웅 제야(Aung Zeya) 미얀마 전력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이 개최되었다고 보도함.
- 해당 사업은 중국 국영기업인 파워차이나리소스(Power China Resources)와 미얀마 수프림그룹(Supreme Group)의 합작투자회사인 쨔육푸전력회사(Kyauk Phyu Electric Power Co. Ltd)에 의해 추진됨.
☐ 첸 중국대사는 중국-미얀마 경제회랑(CMEC)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쨔육푸 발전소 건설이 양국 협력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함.
- 중국-미얀마 경제회랑은 중국 일대일로 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서남부 윈난(Yunnan)성, 인도양의 관문인 미얀마 쨔육푸, 그리고 만델레이(Mandaly), 양곤(Yangon) 등 미얀마 주요 경제지구를 연결하는 1,700km 길이의 개발사업임.
- 첸 중국대사는 중국이 특히 인도양에 대한 접근성 개선에 중점을 두고 협력사업을 추진해온 바 있다고 밝힘.
☐ 미얀마 현지언론 더이라와디(The Irrawaddy)는 미얀마 국내 전력 수급이 불안정한 가운데 전력 부문의 중국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함.
- 현재 미얀마 서부 여카잉주와 북부 카친(Kachin)주 등을 포함한 최소 7개 지역에서 중국 국영기업이 투자한 전력 사업이 추진 중임.
- 첸 대사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은 만델레이 예와(Ye Wa) 지역 등에서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양곤 및 몬(Mon) 주 등에서 천연가스 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그리고 마그웨(Magwe) 주에서 태양열발전소 건설 사업을 추진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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