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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모로왈리 니켈 제련 산업단지 기공식 거행
인도네시아 The Jakarta Post, Brookings 2022/09/29
☐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Luhut Binsar Pandjaitan)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 장관은 중부 술라웨이(Central Sulawesi)의 모로왈리(Morowali)에서 니켈 라테라이트 습식 제련(hydrometallurgical nickel laterite) 공장 기공식에 참석함.
- 현지 광산기업인 QMB(PT QMB New Energy Materials)가 공동 참여하고 있는 해당 사업은 니켈 기반 배터리 재료 원료 중 하나인 니켈 망간 코발트 산화물(nickel manganese cobalt oxide) 생산을 목표로 함.
- 이를 통해 해당 공장은 연간 5만 톤의 순정 니켈(pure nickel)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됨.
☐ 모로왈리 니켈 제련 공장 건설 사업에는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 외에도 한국 기업 한화(Hanwha), 중국 기업 칭샨(Tsinshan), GEM 등이 참여함.
-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7억 달러(한화 약 1조 108억 원)를 투자하여 니켈과 황산코발트(cobalt sulfate)를 제련·생산할 계획임.
-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 니켈 매장량의 25%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니켈 매장국이며, 니켈은 리튬 배터리 기본 재료의 40%를 차지하는 전략 광물임.
☐ 일각에서는 인도네시아의 니켈을 제련하는 과정에서 다량의 탄소가 배출되어, 전기자동차가 친환경 교통수단이 아닐 수 있다는 주장을 제기함.
- 인도네시아의 라테라이트 광석(laterite ore)에서 추출된 ‘클래스1 니켈(Class 1 nickel)’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황화물(sulfide)에서 클래스1 니켈을 추출하는 것보다 2~6배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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