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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브라질 광산기업으로부터 니켈 제련소 투자 약속받아
인도네시아 Nikkei Asia, South China Morning Post 2022/09/16
☐ 브라질 광산기업 발레(Vale)의 인도네시아 법인이 인도네시아 국내에 86억 달러(한화 약 12조 원) 규모 니켈 제련소 투자에 나서기로 함.
- 발레는 중국 배터리 원자재 생산기업 저장 화여우 코발트(Zhejiang Huayou Cobalt)와 미국 완성차 기업 포드(Ford Motor)와 협력할 계획임.
- 9월 14일 발레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이(Sulawesi) 섬에 있는 니켈 광산에서 저장 화여우 코발트와 니켈 제련소 건설을 위한 예비 합의서에 서명함.
☐ 발레는 남부 술라웨시(South Sulawesi)주의 소로와코(Sorowako) 광산에서 고압산침출법(HPAL, high pressure acid leaching)을 사용한 니켈 제련소를 건설하게 됨.
- 발레가 건설할 니켈 제련소는 전기차 배터리 원재료를 위한 중간재인 혼합 수산화물 침전물(MHP, mixed hydroxide precipitate) 니켈을 연간 6만 톤 생산할 능력을 갖게 될 예정임.
- 발레 인도네시아 법인은 HPAL 제련소 건설이 2023년에 시작되고,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임.
☐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의 니켈 생산국이며, 인도네시아 정부는 전기차 생산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목표와 함께 해외 제조사들이 인도네시아 국내에서 배터리와 완성차를 생산하도록 독려하고 있음.
- 2022년 4월 발레는 남부 술라웨시주 포말라(Pomalaa)에 45억 달러(한화 약 6조 2,850억 원)를 들여 니켈 제련소를 건설하기로 한 바 있음.
- 발레는 포말라 제련소 완공 시점을 2025년으로 잡고 있고, 포말라 제련소가 완공되면 연간 12만 톤의 MHP 니켈을 생산할 능력을 확보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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