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 산업의 높은 탄소배출 문제 지적
인도네시아 Nikkei Asia, Le Monde 2022/08/29
☐ 인도네시아 니켈 가공산업의 탄소배출량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글로벌 전기차 시장 발전에 변수가 발생함.
- 세계 최대의 니켈 매장 국가인 인도네시아는 앞으로 수년 동안 전기차 배터리 제조에 필요한 니켈 대부분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되어 옴.
- 중국 철강기업 칭샨(Tsingshan)과 배터리 제조사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이 인도네시아 니켈 가공 사업을 주도하고 있음.
☐ 8월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Jakarta)에서 개막한 니켈 정상회의(Nickel Summit 2022)에서 참석자들은 인도네시아의 니켈 가공산업이 여전히 탄소 집약적(carbon-intensive)이라고 지적함.
- 국제 법무법인인 노튼 로즈 풀브라이트(Norton Rose Fulbright) 소속 변호사 앤드류 디게스(Andrew Digges)는 인도네시아에서 전력 kwh당 탄소 배출량이 다른 지역보다 높다고 지적함.
- 앤드류 디게스 변호사는 “2030년이면 인도네시아가 캐나다보다 kwh당 8~9배나 많은 탄소를 배출하게 된다” 고 덧붙임.
☐ 인도네시아의 니켈 원석인 라테라이트 광석(laterite ore)을 배터리급 니켈인 클래스1(Class 1)로 가공하는 데는 캐나다, 러시아, 호주산 황화물 광석(sulfide ore)보다 더 많은 공정이 필요함.
- 황화물 공석이 현재 고갈되어 가고 있어 인도네시아산 라테라이트 광석이 미래 전기차 배터리 원료로서 각광을 받아옴.
- 한편, 라테라이트 광석은 인도네시아 외에 필리핀과 프랑스 해외영토인 뉴칼레도니아(New 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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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onia)에서도 발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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