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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중앙은행, 큰 폭의 금리 인상 불필요 발표
태국 CNBC, Vietnam Plus 2022/08/16
☐ 태국 중앙은행은 2022년 말경 태국 경제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큰 폭의 금리 인상은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 8월 10일 세타풋 수티와르트 나루에풋(Sethaput Suthiwart Narueput) 태국 중앙은행 총재는 중앙은행의 0.25%p 금리 인상이 타국과 비교해 그 폭이 크지 않으며 이는 태국 경제상황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힘.
- 8월 10일 태국 중앙은행은 물가 상승 압박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준금리를 0.25%p 상향 조정한 0.75%로 설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이는 2018년 이래 처음으로 이루어진 금리 상향 결정임.
☐ 경제 전문가들은 금리 상향이 경제 회복세를 둔화시킬 수 있는 만큼 점진적인 금리 조정이 필요하다고 평가함.
- 슈레야 소다니(Shreya Sodhani) 바클리즈(Barclays) 은행 태국지역경제전문가는 2022년 1/4분기 태국 경제 성장률이 2.2%를 기록하며 더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어 이번 0.25%p의 조정 폭은 적절하게 결정된 것이라고 평가함.
- 한편 2022년 말경 0.25%p의 추가 금리 상향조정이 약 2회 정도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됨.
☐ 태국 중앙은행은 2022년 중 소비자물가지수가 기존 예상과 같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힘.
- 2022년 6월 태국의 인플레이션율은 14년 만의 최고치인 7.66%를 기록한 바 있음.
- 태국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이 높게 나타나고 있지만 이는 수요 측면보다는 주로 공급 부문에서 나타나는 물가 상승 압박에 의한 것이라고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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