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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총 국내실향민 수 120만 명 초과
미얀마 Xinhua, Relief Web 2022/08/03
☐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86만 6,000명 이상의 실향민이 발생함에 따라 미얀마 전역의 총 실향민 수가 120만 명을 초과한 것으로 집계됨.
- 8월 1일 스테판 두자릭(Stephane Dujarric) 유엔 대변인은 2021년 2월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국내 무력분쟁 및 불안정성 확대로 86만 6,000명의 실향민이 발생했으며 이에 따른 미얀마 국내 실향민 수가 12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힘.
- 34만 6,000명의 실향민은 군부 쿠데타 이전 발생한 실향민으로, 대부분이 라카인(Rakhine) 지역 내 로힝야(Rohingya)족 탄압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남.
☐ 미얀마는 특히 2022년 5월 이래 물가 상승으로 인한 국민들의 사회경제적 부담 가중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 두자릭 대변인은 최근 미얀마 국내 식료품 및 연료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미얀마 국민들의 생활고가 가중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유엔은 올해 620만 명에 구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힘.
- 두자릭 대변인은 현재 유엔이 목표의 절반 가량을 달성했으며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서는 물가 상승을 고려한 추가 자금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함.
☐ 현재 유엔의 2022년 미얀마 인도주의적 지원계획은 총 필요 자금의 약 13%밖에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짐.
- 두자릭 대변인은 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미얀마 국내 인도주의적 지원 지속에 필요한 자금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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