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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싱가포르 통화청, 긴급 통화 긴축 조치

싱가포르 Nikkei Asia, The Straits Times 2022/07/18

☐ 7월 14일 싱가포르 통화청(MAS,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이 긴급 통화 긴축을 결정함.
- 싱가포르 통화청은 기준금리를 조정하는 대신 명목실효환율(NEER, Nominal Effective Exchange Rate)을 조정하여, 주요 교역 상대국의 통화 대비 싱가포르 달러의 가치가 등락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통화정책을 수립함.
- 싱가포르 통화청은 싱가포르달러의 명목실효환율의 정책밴드(exchange rate policy band) 중간값을 상향 조정하는 방식으로 통화 긴축을 실시한다고 밝힘.

☐ 싱가포르 통화청은 정책밴드의 폭과 기울기는 기존 수준을 유지하기로 함.
- 싱가포르 통화청은 “이번 통화 긴축 조치를 통해서 물가상승 모멘텀을 약화하고 중기적으로 물가 안정을 도모하려 한다”고 밝힘.
- 싱가포르 통화청은 매년 4월과 10월 두 차례만 통화정책회의를 소집하는데, 2021년 10월 이후 싱가포르 통화청이 두 차례나 긴급회의를 소집하여 모두 4차례 통화 긴축을 단행함.

☐ 국제투자은행인 ING 소속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니콜라스 마파(Nicolas Mapa)는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싱가포르 통화청이 앞으로도 추가적인 긴급 통화 긴축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함.
- 싱가포르 통화청은 2022년도 근원물가상승률(core inflation) 목표 구간을 기존 2.5~3.5%에서 3~4%로 상향 조정함.
- 싱가포르 통화청은 “앞으로 몇 달 더 전반적인 물가상승 압력이 작용할 것이며, 단기적으로 근원물가상승률이 4%를 조금 넘은 후 2022년 4/4분기에 근원물가상승세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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