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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총리, 전국민 및 정부 부처에 전력 소비량 절약 요청
캄보디아 Khmer Times, AA 2022/07/08
☐ 캄보디아 총리는 캄보디아 전국민 및 정부 부처에 전기 소비량을 절감할 것을 요청함.
- 7월 6일 훈센(Hun Sen) 캄보디아 총리는 아세안 패럴림픽 국가대표단과의 회담에서 최근 캄보디아 국내 전기 소비 상황에 대해 언급하고 전국민 및 각 정부 부처에 전기 사용을 절약할 것을 요청함.
☐ 최근 캄보디아전력(Electricite du Cambodge)이 사상 최초의 경영 적자를 기록함에 따라 캄보디아 국내에서 전기요금 인상 압박이 확대되고 있음.
- 훈센 총리는 현재 캄보디아전력의 적자를 감안하면 전기료의 인상이 불가피하나 정부 차원에서 캄보디아전력의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에 전국민이 동참할 것을 요청함.
- 훈센 총리에 따르면 올해 캄보디아전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글로벌 에너지 위기로 인해 약 1억 달러(한화 약 1,299억 5,000만 원)의 적자를 기록함.
☐ 비정부기구 캄보디아사회책임연합(Cambodian Social Accountability Coalition)은 이에 대해 이미 물가 급등으로 인해 국민 다수가 전기 절감에 동참하고 있으며 정부 차원에서 에너지 소비 양상 분석 등을 통한 대응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평가함.
- 캄보디아사회책임연합 측은 정부 차원에서 태양열 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 발전시설 확보 등을 검토할 것을 제안함.
- 캄보디아 광물에너지부(Ministry of Mines and Energy)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캄보디아 국내에서 1년간 생산된 전력은 3,800㎿이며 국내 전력 소비량은 2,000㎿ 이상으로 집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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