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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차기 정부에서도 기반 시설 확대 사업 이어질지 관심 받아
필리핀 Al Jazeera, Rappler 2022/06/30
☐ 페르난디드 마르코스 주니어 차기 필리핀 대통령이 전임 대통령의 대규모 건설 사업을 이어나갈 것인지 주목받고 있음.
-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 차기 필리핀 대통령은 로드리고 두테르테(Rodrigo Duterte) 현 대통령이 추진했던 대규모 건설 사업(Build, Build, Build)을 이어나갈 것인지 주목받고 있음.
☐ 두테르테 현 필리핀 대통령은 마르코스 주니어 차기 대통령에게 대규모 건설 사업을 이어나갈 것을 요청함.
- 두테르테 대통령은 8~9조 필리핀 페소(한화 약 189조~213조 원)을 투입하여 교통 기반 시설을 확대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대규모 건설 사업을 추진 중임.
- 아시아개발은행(Asia Development Bank) 또한 차기 정부에서도 대규모 건설 사업을 지원할 것임을 약속함.
☐ 마르코스 주니어 차기 대통령이 대규모 건설 사업을 이어나가더라도 부패로 인해 기대하는 효과를 보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있음.
- 얀 카를로 푸농바얀(Jan Carlo B Punongbayan) 필리핀 대학교(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경제학 교수는 대규모 건설사업이 좋은 의도와 달리 정치적 부패로 인해 기대하는 효과를 보기 어려울 것이라 발언함.
- 국제투명성기구(Transparency International)에 따르면 필리핀의 부패인식지수는 180개국 중 117위로 부패가 심각한 수준으로 지적됨.
- 얀 카를로 푸농바얀 교수는 마르코스 가문이 정실 자본주의를 통해 성장해 왔기 때문에 부패 척결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지 않을 것이라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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