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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방글라데시 정부, 의류 근로자 최저임금 월 113달러로 인상

방글라데시 VOA, Reuters 2023/11/09

☐ 2023년 11월 7일 방글라데시 정부는 의류 노동자의 최저임금을 56% 올려 월 113달러(한화 약 14만 8,200원)로 인상한다고 발표함
- 새로운 임금은 급여 인상을 요구하는 노동자들의 몇 주간의 시위 끝에 발표된 것이며,시위 과정에서 두 명의 노동자가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을 입음
- 공장주, 노동조합 대표 및 관료들로 구성된 패널이 합의한 임금 인상은 9.5%에 달하는 방글라데시의 인플레이션에 비해 너무 적다는 비판을 받아옴

☐ 시위를 벌인 의류 노동자들은 월 208달러(한화 약 27만 2,800원) 수준의 임금을 요구하고 있음
- 방글라데시 의료제조수출협회(BGMEA, Bangladesh Garment Manufacturers and Exporters Association)가 새 임금을 25% 인상된 월 90달러(한화 약 11만 8,000원)로 제안하면서 시위가 촉발됨
- 방글라데시 공장의 낮은 임금은 의류 생산 및 수출이 방글라데시 GDP의 약 16%를 차지할만큼 의류 산업의 성장을 야기함

☐ 방글라데시는 3,500개 공장에서 400만 명의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으며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의류 생산 국가임
- 방글라데시의 의류 공장은 H&M, GAP 등 많은 대형 의류 브랜드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음
- 공장주들은 에너지 및 운송 비용 상승으로 생산 비용이 높아졌고, 서구 브랜드들이 생산 비용을 더 적게 지불하려 한다며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시위대의 요구에 반격해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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