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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재무장관, “기후 문제 해결 위해 3,400억 달러 필요해”
파키스탄 DAWN, Arab News 2023/11/06
☐ 2023년 11월 1일 샴샤드 악타르(Shamshad Akhtar) 파키스탄 과도정부 재무부 장관은 파키스탄이 기후 재원 조달과 개발 재원 조달 사이 긴장에 직면해 있다고 말함
- 악타르 장관은 기후 의제를 다루는 데 있어 자금 조달이 큰 문제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함
- 악타르 장관은 기후 재원을 위한 자금 조달이 다른 개발 재원의 조건을 악화시킨다고 지적함
- 악타르 장관은 파키스탄이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조치가 최고 기업을 활용해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을 유치함으로써 실질적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라고 말함
☐ 파키스탄은 2023년부터 2030년까지 기후 및 개발 문제 해결을 위해 3,400억 달러(한화 약 446조 800억 원)의 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추산됨
- 이는 파키스탄이 전 세계 지구 온난화 가스 배출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 미만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기간 누적 GDP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출해야 함을 의미함
☐ 파키스탄이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s)를 이행하는 데 드는 비용은 2030년까지 약 2,000억 달러(한화 약 262조 4,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짐
- 악타르 장관은 현재로서 향후 10년간 기후 문제에 공공 재정으로 390억 달러(한화 약 51조 1,680억 원), 민관 파트너십을 통해 90억 달러(한화 약 11조 8,080억 원)만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 악타르 장관은 기후 취약성과 국가 부채가 국제 금융 구조 내에서 이뤄지는 대화에 매우 중요한 요소를 구성한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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