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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부탄, 중국과 조만간 국경 협상 타결 원해

부탄 The Hindu, NDTV 2023/10/26

☐ 부탄과 중국이 2016년 이후 열리지 않았던 25차 국경 회담을 개최해 부탄의 탄디 도르지(Tandi Dorji) 외교부 장관과 왕이(Wang Yi) 중국 외교부장이 베이징에서 만남
- 양국은 국경선 획정에 대한 합의가 곧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힘
- 부탄 외교장관이 중국을 공식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오랫동안 미뤄졌던 25차 회담을 개최한 것은 양국의 전문가 그룹이 실질적 진전을 이뤘음을 의미함

☐ 도르지 장관과 쑨웨이둥(Sun Weidong)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8월 합의한 부탄-중국 국경의 구분과 경계 관련 공동기술팀(JTT, Joint Technical Team)의 기능을 규정한 양국 간 협력서에 서명함
- 왕이 외교부장은 도르지 장관과 회담 후 부탄이 UN 안보리 상임이사국들과 관계가 없으므로 양국이 외교 관계를 수립하길 희망한다고 밝힘
- 왕이 외교부장은 중국과 부탄의 국경 협상 타결과 외교 관계 수립은 부탄 국가와 민족의 장기적, 근본적 이익에 전적으로 부합한다고 말함

☐ 부탄 외교부는 회담에 대해 별도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으나, 중국측 성명에 따르면 도르지 장관은 국경 문제에 대해 왕이 외교부장 의견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짐
- 로타이 체링(Lotay Tshering) 부탄 총리는 10월 초 양국이 회담에서 국경 경계에 합의하고, 경계선을 따라 현장을 방문한 후, 최종적이고 공식적으로 경계를 획정하는 국경 획정 3단계 로드맵의 완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힘
- 로타이 체링 총리는 중국과의 외교 관계 수립에 대한 부탄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론적으로 부탄이 어떻게 중국과 외교 관계를 맺지 않을 수 있겠냐며, 문제는 언제 어떤 방식으로 관계를 맺느냐는 것이라고 확답을 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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