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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방글라데시에서 WHO 지역 선거가 연고주의 우려 촉발

방글라데시 VOA, The Times of India 2023/10/25

☐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의 동남아시아지역사무소(SEARO, South-East Asia Regional Office) 차기 소장 선거가 다가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음
- 차기 소장 후보 중 한 명은 셰이크 하시나(Sheikh Hasina) 방글라데시 총리의 딸인 사이마 와제드(Saima Wazed)임
- 사이마 와제드의 후보 지명을 두고 많은 보건 전문가들이 ‘연고주의’라고 칭하며 UN 보건기구의 고위직 선출 과정에 대한 우려를 표명함

☐ WHO는 소장 후보자가 탄탄한 기술과 공중보건 경력, 세계 보건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해야 한다고 명시함
- WHO는 또한 후보자가 조직 관리 능력과 공중보건 리더십에 관해 입증된 커리어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규정함
- 차기 SEARO 소장은 방글라데시, 네팔, 인도를 포함한 지역 11개 회원국의 비밀 투표를 통해 선출되며, 투표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WHO 지역위원회 회의 기간에 진행될 예정임

☐ 다른 후보는 네팔에서 지명된 공중보건 전문가이자 현 WHO 고위 관리인 샴부 아차리아(Shambhu Acharya)이며, 와제드와 아차리아를 둘러싸고 자격에 차이가 있다는 의문이 제기됨
- 와제드는 임상심리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10년간 정신건강 및 자폐 문제에 대해 WHO 사무총장의 자문역으로 활동해옴
- 아차리아는 거의 30년간 WHO에서 근무했으며 공중보건·보건정책·재정학 박사 학위 보유자로 UN 관련 기구에서 고위직으로 일한 경험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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