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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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프랑스와 차관 및 위성기술 제공 계약 체결
방글라데시 AP News, Deccan Herald 2023/09/15
☐ 프랑스와 방글라데시 간에 인프라 개발을 위한 차관과 위성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한 의향서에 서명이 이뤄짐
-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이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Dhaka)를 방문해 셰이크 하시나(Sheikh Hasina) 방글라데시 총리와 만나는 가운데 양국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뤄짐
- 방글라데시 경제 관계 부처와 프랑스 개발청 간에 관련 협약이 체결됨
☐ 방글라데시 위성 회사(BSCL, Bangladesh Satellite Company Limited)와 프랑스의 에어버스 디펜스 앤 스페이스(Airbus Defense and Space SAS) 간 협력을 통해 방글라데시에 지구 관측 위성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한 협약서도 체결됨
- 방글라데시 국영 기업인 방글라데시 위성 회사는 지구 상공 약 350마일의 궤도를 통과하는 위성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밝힘
- 방글라데시 위성 회사는 해당 위성이 주로 농작물과 바다 상태를 관찰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임
- 방글라데시는 오랫동안 미국 회사인 보잉사에서 항공기를 구매해 왔으나 최근 프랑스가 주요 지분을 보유한 에어버스와 계약을 체결함
☐ 하시나 총리는 방글라데시가 유럽연합(EU)의 일반특혜관세 플러스(GSP+, Generalized Scheme of Preferences Plus) 제도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약속을 되풀이했다고 전함
- 전문가들은 방글라데시가 GSP+ 제도에 가입할 경우 개발도상국으로 격상되어 세계무역기구의 최빈개도국 규약에 따라 누리는 일부 혜택을 잃을 수 있다고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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