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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몰디브, 과반 득표자 없어 대선 결선 투표로 향해

몰디브 AP News, AlKhaleej Today 2023/09/14

☐ 몰디브 대통령 선거에서 8명의 후보 중 누구도 과반을 차지하지 못해 상위 두 후보 간 결선 투표가 결정됨
- 주요 야당 후보인 무함마드 무이즈(Mohamed Muizzu)가 46% 이상의 득표율로 선두를 차지한 반면, 현직 대통령 이브라힘 무함마드 솔리(Ibrahim Mohamed Solih)는 39%의 득표율을 기록함
- 몰디브 대선이 친(親)인도와 친중국의 대결 구도의 성격을 띈 가운데 친중국 성향을 보이는 무이즈 후보가 승기를 잡음

☐ 결선 투표는 9월 30일로 예정됨
- 이번 몰디브 대선은 2008년 몰디브가 다당제 민주주의 국가가 된 후 다섯 번째로 자유 선거를 통해 대통령을 선출하는 투표임
- 현재 8명의 후보가 출마해 친인도 성향의 솔리 현 대통령과 친중 성향인 라이벌 무이즈가 대통령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상황임

☐ 솔리 현 대통령은 연임을 노리고 있으며, 인도의 무분별한 진출을 허용했다는 무이즈 후보의 주장에 맞서 싸우고 있음
- 무이즈 후보는 대통령에 당선되면 몰디브에 주둔한 인도군을 철수하고 인도에 크게 유리하게 설정된 무역 관계에 균형을 맞추겠다고 공약함
- 무이즈 후보의 정당인 국민의회(PNC, People’s National Congress)는 친중 성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당의 지도자 압둘라 야민(Abdulla Yameen) 몰디브 전 대통령은 몰디브를 중국의 일대일로(BRI)에 편입시킨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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