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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방글라데시, 연료 대금 미지급으로 석유제품 공급 중단 위기

방글라데시 S&P, Prothom Alo 2023/05/22

☐ 방글라데시의 주요 석유 수입업체인 국영 방글라데시 석유공사(BPC, Bangladesh Petroleum Corporation)가 타카화의 급격한 평가절하로 미수금을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 
- BPC는 일부 공급업체로부터 석유제품 공급이 중단될 수 있다고 발표함. 
- 2023년 5월 17일 BPC 관계자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Standard and Poor's) 글로벌 원자재 인사이트(S&P Global Commodity Insights)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언급함.

☐ 칼리드 아흐메드(Khalid Ahmed) BPC 운영·기획 이사는 대부분의 석유 공급업체가 방글라데시 석유공사에 미납금을 청산하기 위해 서한을 보냈다고 전함.
- 아흐메드 이사는 일부 업체가 미납금이 즉시 청산되지 않으면 방글라데시에 대한 석유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고 덧붙임.
- 아흐메드 이사는 해당 기업들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음. 

☐ 익명을 요구한 BPC 고위 관계자는 5월 16일 현재 BPC가 여러 공급업체에 약 2억 9,749만 달러(한화 약 3,952억 원)의 빚을 지고 있다고 밝힘. 
- BPC는 지난 몇 달간 지불 기한을 지난 일부 공급업체에 미지급금의 약 3분의 1에서 2분의 1가량을 지불했으나 다른 업체들에는 지급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짐.
- 최근 방글라데시 타카화는 사상 최저치에 가깝게 거래되고 있으며 국영 기업들은 여러 기업에 연체금이 쌓이는 등 외환보유고 감소로 타격을 입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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