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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파키스탄의 80억 달러 추가 지원 요청 거부
파키스탄 Dawn, Pakistan Observer 2023/05/17
☐ 2023년 5월 14일 국제통화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 대표단이 파키스탄의 추가 지원 요청을 거부했다고 밝힘.
- 로이터 통신(Reuters)에 따르면, 에스터 프레스 루이스(Esther Prez Ruiz) IMF 파키스탄 대표단장은 파키스탄이 요청한 80억 달러(한화 약 10조 7,080억 원) 규모의 추가 지원 요청을 거부했음.
- 프레스 루이스 대표단장은 이번 파키스탄 정부와의 논의에서 외부 지원 요구 사항이 변하지 않았다고 밝힘.
☐ 지난 2023년 5월 11일 IMF는 파키스탄에 구제 금융 지급 조건을 재차 전달하였음.
- IMF 측은 구제 금융 지급 조건으로 파키스탄이 우호적인 국가들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아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함.
- 이에 따라 지난 2023년 3월과 4월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다이라비아, 중국 대표단이 파키스탄을 방문하여 지원을 약속하였음.
☐ 파키스탄 국립은행(SBP, State Bank of Pakistan)의 외화보유액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임.
- 2023년 5월 11일 기준 파키스탄의 외화보유액은 전주 대비 7,400만 달러(한화 약 990억 4,900만 원) 감소한 43억 8,000만 달러(한화 약 5조 8,626억 원)를 기록함.
- 이러한 상황에서 이샤크 다르(Ishaq Dar) 파키스탄 재무부 장관은 디폴트를 선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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