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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부활절 테러 4주년 추모 시위 이어져
스리랑카 Al Jazeera, The Hindu 2023/04/26
☐ 2023년 4월 21일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Colombo)에서 2019년 부활절 발생한 폭탄 테러를 추모하는 시위가 발생함.
- 시위 참가자들은 정부에 2019년 부활절 폭탄 테러 사건의 실제 공모자가 누군지 밝히고 처벌할 것을 요구함.
- 시위 참가자들 수천 명과 다양한 종교 지도자들은 카톨릭 신부와 함께 콜롬보와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도로에 따라 서서 침묵시위를 이어감.
☐ 2019년 부활절에 스리랑카 내에서는 교회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테러가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여 약 27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함.
- 2019년 부활절에 스리랑카에서는 성당 두 곳과 교회 한 곳에서 폭탄 테러가 동시에 발생하였으며, 이로 인해 총 269명이 사망하였음.
- 또한 당시 세 곳의 관광 호텔이 공격을 받았으며, 14개국 출신 외국인 42명이 사망하였음.
☐ 스리랑카 정부는 이슬람국가(IS, Islamic State)와 관련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가 폭탄 테러 공격의 배후라고 밝힘.
- 스리랑카 정부는 이슬람국가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는 스리랑카 내 무슬림 무장단체 소속 수십 명이 무기 훈련을 받았다고 밝힘.
- 한편 지난 2024년 1월 스리랑카 최고법원은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Maithripala Sirisena) 스리랑카 전 대통령이 테러 공격에 관한 사전 정보를 입수하였음에도 이에 대응하지 않았다며 배상을 판결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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