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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도, 뉴델리 내 영국 고등판무관 보안 시설 축소

인도 The Guardian, mint 2023/03/27

☐ 3월 23일 영국 매체인 가디언(The Guardian)이 인도 정부가 뉴델리(New Delhi) 내 영국 고등판무관 시설 보안을 축소시켰다고 보도함.
-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뉴델리 내 영국 고등판무관 사무실과 관사에 평소 설치하던 노란 철제 장벽을 치운 것으로 알려짐.
- 가디언은 노란 철제 장벽이 평소 추가 보호벽의 역할을 해왔다고 설명함.

☐ 정치 평론가들은 이번 조치가 지난 3월 19일 주런던 인도 대사관에서 과격 시위가 발생한 것에 대한 상응 조치라고 설명함.
- 인도 현지 매체인 트리뷴(Tribune)의 칼럼리스트인 파르사 벤카테슈와르 라오 주니어(Parsa Venkateshwar Rao Jr)는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 정부의 압박 외교로 인해 이러한 대응 조치가 발생했다고 밝힘.
- 지난 3월 19일과 20일 주런던 인도 대사관에서 펀자브주 경찰의 시크교 지도자인 암리트팔 싱 산두(Amritpal Singh Sandhu) 구속에 반발하는 폭력 시위가 발생하였음.

☐ 지난 19일 인도 외교부는 영국 부대사를 소환하여 인도 대사관 보안 상황에 대한 해명을 요구함.
- 인도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영국 정부가 인도 외교관들에 대한 무관심을 보였으며, 이는 용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힘.
- 한편 가디언은 영국 대사관이 보안 문제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하지 않았다고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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