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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주인도 이스라엘 대사, 이스라엘 감독의 카슈미르 영화 비난에 반박

인도 The Economic Times, The Indian Express 2022/12/06

☐ 지난 11월 29일 나오르 길론(Naor Gilon) 주인도 이스라엘 대사가 나다브 라피드(Nadav Lapid) 감독의 평가를 비난함.
- 이스라엘 출신인 라피드 감독은 인도국제영화제(IFFI, International Film Festival of India)에서‘카슈미르 파일(The Kashmir Files)’이 저속한 프로파간다라고 평가함.
- 라피드 감독이 위와 같은 평가를 내놓자 길론 대사는 인도국제영화제 최고심사위원직을 최악의 형태로 악용하였다며 라피드 감독을 힐난함.

☐ ‘카슈미르 파일’은 1990년대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힌두교 인도인들의 탈출을 그린 영화임.
- 카슈미르 파일은 인도의 비벡 아그니호트리(Vivek Agnihotri) 감독이 제작한 영화로, 2022년 3월 개봉되어 상업적인 성공을 거둠.
- 카슈미르 파일은 힌두교도들의 카슈미르 탈출을 인종 학살로 묘사하였으나, 학자들은 이를 인종 학살로 인정하고 있지 않음.
- 힌두 민족주의를 표방하는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의 인도인민당(BJP, Bharatiya Janata Party) 정부로부터 세제 혜택을 받은 것으로 알려짐.

☐ 이스라엘 정부는 라피드 감독의 발언 이후 하루 만에 길론 대사를 통해 입장을 발표함.
- 인도 현지 매체인 인디안 익스프레스(The Indian Express)는 이스라엘 정부가 길론 대사의 발언으로 라피드 감독과 거리를 두었다고 평가함. 이는 인도와 이스라엘 간의 국가간 갈등으로 비화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해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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