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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총리,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차관이 아닌 원조를 달라고 호소
파키스탄 The Express Tribune, Nikkei Asia 2022/11/10
☐ 샤흐바즈 샤리프(Shehbaz Sharif) 파키스탄 총리가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Sharm El Sheikh)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 참석함.
- 샤흐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파키스탄이 기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 필요한 것은 차관과 부채가 아닌 원조”라고 국제사회를 향해 일갈함.
- 샤흐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북반구 선진국(global north)들은 우리가 처한 역경을 이해할 의무가 있다”고 꼬집음.
☐ 샤흐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기후 변화가 초래한 재앙적 홍수 때문에 파키스탄 국민 3,300만 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덧붙임.
- 샤흐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대홍수로 인하여 도로 8,000㎞와 철도 3,000㎞이상 파괴되고, 400만 에이커 농토에서 농작물이 쓸려나갔다고 설명함.
- 샤흐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재난구제평가(Post-Disaster Needs Assessment) 결과 손실·피해 규모가 300억 달러(한화 약 4조 900억 원)가 넘는다고 덧붙임.
☐ 샤흐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파키스탄이 글로벌 탄소 배출량 기여분은 1%도 채 되지 않는다고 밝힘.
- 샤흐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파키스탄의 책임이 없는 재난 때문에 밀, 팜유, 석유·가스를 수입하느라 320억 달러(한화 약 4조 3,626억 원)를 지출해야 한다”고 토로함.
- 샤흐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손실·피해(Loss and Damage)가 COP27의 핵심 의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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