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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방글라데시, 경제 성장을 위한 기후변화 적응 비용 125억 달러로 추산

방글라데시 Dhaka Tribune, World Bank 2022/11/03

☐ 세계은행(World Bank)은 방글라데시가 강력한 경제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중기적으로 기후변화 적응에 125억 달러(한화 약 17조 7,146억 원)를 투자해야 한다고 발표함.
- 이는 2020/21 회계연도 방글라데시 국내총생산(GDP)의 3%에 달하는 금액임.
- 세계은행은 방글라데시 정부가 기후변화 투자비용을 예산에서 우선 집행하고, 탄소세 도입과 외부융자 및 민간 투자를 유치하여야 한다고 조언함. 

☐ 세계은행이 작성한 방글라데시 기후개발보고서(Country Climate and Development Report for Bangladesh)에 따르면, 방글라데시는 최근 수년간 재난으로 인한 사망자 수를 획기적으로 줄여왔음.
- 그러나 앞으로 방글라데시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극심한 재난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정부는 적응 및 회복 대응책을 시급히 수립하여야 함. 
- 방글라데시에서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 규모가 연간 10억 달러(한화 약 1조 4,16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됨.
- 또한 기후 변화로 인하여 2050년까지 농업부문 생산량의 3분의 1이 감소하고 남부 방글라데시 지역의 농지 18%가 사라질 가능성이 있음. 기후변화로 인한 실향민 1,300만 명이 발생한 위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음.

☐ 세계은행은 심각한 홍수 피해 발생 시 방글라데시의 GDP가 9%가량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함.
- 세계은행에 따르면, 방글라데시의 세계 온실가스(GHG, greenhouse gas) 배출 기여량은 현재 0.4%에 불과하지만,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이 급격히 늘어날 수 있음. 
- 또한 세계은행은 방글라데시의 극심한 대기오염으로 인한 경제적 악영향이 연간 GDP의 9%에 달한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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