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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파키스탄, 중국과의 일대일로 사업 재개 추진

파키스탄 Nikkei Asia, Reuters 2022/11/01

☐ 10월 27일 파키스탄과 중국이 일대일로 구상(BRI, Belt and Road Initiative)에 따른 사업 부활을 모색하기로 함.
- 파키스탄 정부는 철도 건설 사업비 증액을 요구한 중국 정부의 요구를 수용하기로 하면서, 중국으로부터 더 많은 금융 지원을 확보함. 
-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CPEC, China-Pakistan Economic Corridor) 사업의 의사결정을 위한 핵심 포럼인 제11차 공동협력위원회(Joint Cooperation Committee)가 열리면서 이와 같은 결정이 내려짐.

☐ 자오 스런(Zhao Shiren) 주(駐)라호르 중국 총영사는 파키스탄 측이 ML-1(Main Line 1) 구간 사업비를 68억 달러(한화 약 9조 6,810억 원)에서 98억 5,000만 달러(한화 약 14조 232억 원)로 올리는 데 동의했다고 발언함.
- ML-1 사업은 카라치(Karachi)와 페샤와르(Peshawar) 철도 구간 1,733㎞ 보강 공사이며, 비용면에서 CPEC 사업 중 최대 규모임.
- 샤흐바즈 샤리프(Shehbaz Sharif) 파키스탄 총리가 2022년 11월 초 중국을 방문하여 ML-1 사업을 최종 승인할 것으로 전망됨.

☐ 총사업비 13억 3,000만 달러(한화 약 1조 8,930억 원)의 카라치 순환 철도(Karachi Circular Railway) 사업과 18억 달러(한화 약 2조 5,619억 원) 규모 카라코람 고속도로(Karakoram Highway) 사업도 승인될 전망임.
- 또한, 중국은 CPEC의 일환으로 파키스탄에 화력발전소 12기를 건설할 예정인데, 파키스탄은 총 2,500억 루피(한화 약 1조 6,036억 원)가량의 대(對)중국 부채를 추가하게 될 것으로 보임.
- 한편, 중국은 일대일로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또 다른 사업인 300메가와트(MW)급 과다르(Gwadar) 발전소 사업 강행을 요구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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