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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방글라데시, 잦은 정전으로 기업의 경제적 피해 속출

방글라데시 The Daily Star, BD news 2022/10/13

☐ 방글라데시에서 상습적인 정전으로 기업들의 경제적 피해가 커지고 있음.
- 방글라데시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이글루 아이스크림(Igloo Ice Cream)은 순환단전(load shedding) 때문에 아이스크림 생산단가가 1리터 4.54타카(한화 63.9원)에서 4.7타카(한화 66.1원)로 증가했다고 밝힘.
- 이글루 아이스크림은 방글라데시 아이스크림 시장 점유율 33%를 차지하는 기업이며 하루 15만 리터의 아이스크림을 생산하고 있음. 이글루 아이스크림이 순환단전으로 인해 부담해야 할 생산단가 상승분은 하루 2만 4,000타카(한화 약 33만 7,300원)에 달함.

☐ 방글라데시 발전위원회(Bangladesh Power Development Board)는 전기 부족량이 하루 2,500메가와트(MW)에 달한다고 밝힘.
- 방글라데시 제약회사인 비콘 제약(Beacon Pharmaceuticals)은 최근 3개월간 심각한 연료 부족의 영향으로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고 생산단가가 증가했다고 토로함.
- 비콘 제약은 잦은 정전으로 휘발유로 작동하는 자체 발전기를 가동하고 있는데, 이로 인하여 4,800만 다카(한화 약 6,745만 원)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밝힘. 

☐ 10월 11일 비콘 제약은 전력 수급 사정 때문에 생산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영국으로부터의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 2,700만 원) 규모 발주를 거절함.
- 이르판 웃딘 방글라데시 도기제조수출협회(BCMEA, Bangladesh Ceramic Manufacturers and Exporters Association) 사무총장은 잦은 정전 탓에 도기 제조업체들이 가스 사용을 늘리고 있다고 밝힘.
- BCMEA에 따르면, 도기제조 투입 비용 중에서 가스요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12%이며 회원사 공장 80%가 값비싼 가스에 의존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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