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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방글라데시, 대규모 정전 사태 발생

방글라데시 Reuters, Aljazeera 2022/10/06

☐ 방글라데시에서 전기 부족으로 인한 정전 사태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음.
- 10월 4일 방글라데시 전력개발위원회(Bangladesh Power Development Board)는 오후 2시경에 중앙전력망 기능 고장으로 방글라데시 국토의 75~80%에서 전기 공급이 끊어지는 정전이 발생했다고 발표함.
- 방글라데시 전력개발위원회 관계자 샤밈 하산(Shameem Hasan)은 중앙전력망이 고장을 일으킨 이유를 밝혀내기 위해 전력개발위원회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전이 발생한 지역의 45%에서 전력이 복구되고 있다고 설명함.

☐ 방글라데시에서는 2022년 들어 발전소들이 높은 전력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잦은 정전이 발생하고 있음.
- 10월 4일 기준 방글라데시 정부 자료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국내 가스 발전소 77개소 중에서 3분의 1이상에서 전기를 생산할 연료가 부족한 상태임.
- 10월 4일 피크타임 수요량은 방글라데시 전력개발위원회가 예상했던 1만 3,800메가와트(MW)보다 3% 많았던 것으로 나타남.

☐ 이번 정전 사태로 인하여 방글라데시 최대 수출 산업인 기성복 산업이 적지 않은 타격을 입게 됨.
- 샤히둘라 아짐(Shahidullah Azim) 방글라데시 기성복제조수출협회(MGMEA, Bangladesh Garment Manufacturers and Exporters Association) 부회장은 “업계가 정전 사태에 대비해 예비 발전기를 가동하고 있는데, 오늘 발생한 정전이 이렇게 오래갈 줄은 전혀 몰랐다”고 토로함.
- 이에, 방글라데시 정부 관계자인 주나이드 아흐메드 팔락(Zunaid Ahmed Palak)은 “과부하(heavy load)가 걸린 상태에서 전력 공급을 재개하는 게 위험하다”고 해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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