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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연료 가격 상승으로 배달료 인상
방글라데시 Dhaka Tribune, The Daily Star 2022/08/23
☐ 방글라데시에서 연료 가격 인상으로 배달요금이 비싸지면서 온라인 쇼핑 비용이 증가하고 있음.
- 방글라데시 물류 기업들이 배송료를 인상하는 가운데, 가격 인상분이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있음.
- 방글라데시 물류 기업 파리바한(SA Paribahan), 순다르반(Sundarban), 이쿠리어(eCourier), 페이퍼플라이(Paperfly) 등이 연료비 급등을 이유로 일제히 배송료를 인상함.
☐ 이쿠리어와 페이퍼플라이는 연료 가격 상승을 이유로 들어 배송료를 20%가량 올린 것으로 나타남.
- 샤흐리아르 하산(Shahriar Hasan) 페이퍼플라이 최고경영자(CEO)는 “방글라데시 전국 모든 온라인 및 오프라인 물류 기업들이 배달료를 인상했다”고 설명함.
- 페이퍼플라이 임원들은 업계가 배달료를 인상하지 않으면 사업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게 된다고 강조함.
☐ 방글라데시 물류 업체 관계자들은 배달료 인상으로 물류 수요가 타격을 입게 되고, 다카(Dhaka) 외부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함.
- 기존에 배달료를 포함하여 100타카(한화 1,411원)에 구매할 수 있었던 물건을 이번 인상 조치 이후에는 약 140타카(한화 1,975원)를 지불해야 구매할 수 있게 되었으음.
- 한편, 방글라데시 이륜차 승차공유 플랫폼 파타오(Pathao)도 운임을 16~18% 인상했고, 또 다른 승차공유 플랫폼 우버(Uber)도 운임 인상을 예고하고 있음.
- 방글라데시 정부는 경유 가격을 42.5%, 휘발유 가격을 51.1% 인상하였고, 공공버스 요금도 약 22% 인상을 허용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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