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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방글라데시, 천연가스 부족으로 순환 정전 발생

방글라데시 Voice of America, Bdnews24 2022/07/13

☐ 방글라데시에서 천연가스 부족으로 인한 정전이 반복되고 있음.
- 방글라데시 정부는 전력 시스템의 붕괴를 막기 위하여 일부 지역에 전력 공급을 중단하는 부하 차단(load shedding)을 실시하고 있음. 
- 방글라데시 북부 실헷(Sylhet)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최근 며칠 동안 전기를 하루에 6시간밖에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함.

☐ 방글라데시 현지 경제학 교수인 아누 무함마드(Anu Muhammad)는 수도 다카(Dhaka)에서 무슬림 명절을 맞아 불꽃 축제가 벌어지는 등 정부는 전기를 낭비하고 있지만 주민들은 전기를 공급받지 못한다고 꼬집음.
- 셰이크 하시나(Sheikh Hasina) 방글라데시 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하여 천연가스 가격이 올라 화력발전소 운영 단가가 높아진 탓에 화력발전소 운영을 유지하기가 어렵다고 해명함.
- 방글라데시에서는 전력 생산의 52%를 천연가스에 의존하고 있으며, 국내 천연가스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으로 부족분을 충당하고 있음.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 LNG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자 방글라데시 정부는 LNG 수입을 중단함.
- 방글라데시 전력·에너지·광물자원부는 2022년 초부터 전국에 하루 31~32억 입방피트(cubic feet)의 LNG를 공급했으나, 7월 기준 LNG 하루 공급량이 28억~29억 입방피트로 감소했다고 밝힘.
- 방글라데시 에너지 전문가들은 2022년 겨울에 유럽국가들이 더 많은 LNG를 구입할 것으로 전망되어 방글라데시 국내에서도 LNG 가격이 더욱 오를 수 있다고 경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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