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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기준 금리 인상에도 여전히 달러 수요 높아
파키스탄 Dawn, ANI 2022/07/12
☐ 파키스탄 현지 매체인 던(Dawn)은 파키스탄 국립은행(SBP, State Bank of Pakistan)의 연이은 금리 인상에도 환율에 큰 변화가 없었다고 지적함.
- 던은 수입업자들의 달러 수요가 여전히 높아 달러 대비 파키스탄 루피의 가치가 상승하지 못했다고 보도함.
- 지난 6월 22일 달러당 파키스탄 루피 환율은 5년 내 전고점인 211.55파키스탄 루피(한화 약 1,332.12원)를 기록하였으며, 7월 11일 기준 207.88파키스탄 루피(한화 약 1,309.01원)를 기록함.
☐ 파키스탄 국립은행은 계속해서 기준 금리를 인상해 왔으며, 지난 7월 7일에는 기준 금리를 15%로 고시함.
- 던은 파키스탄 국립은행이 2021년 9월부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수입을 줄이기 위해 금리를 인상해왔다고 전함.
- 파키스탄 국립은행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기준 금리를 125bp(Basis Point, 1bp = 0.01%) 인상한 15%로 결정하였음.
☐ 한편 7월 9일 파키스탄 국립은행은 샤흐바즈 샤리프(Shehbaz Sharif) 파키스탄 총리에게 외화보유액 감소를 경고함.
- 파키스탄 국립은행은 샤리프 정부에 외화보유액이 줄어들고 있으며, 수입산 물품 구입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긴급 조치를 촉구함.
- 파키스탄 국립은행은 외화 유출을 막기 위해 생필품을 제외한 품목에 대하여 임시 수입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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