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탈레반, 아프가니스탄 내 양귀비 재배 금지

아프가니스탄 Reuters, Al Jazeera 2022/04/05

☐ 4월 3일 탈레반(Taliban)은 아프가니스탄 내 양귀비 재배를 금지하는 조치를 발표함.
- 탈레반 최고 지도자인 하이바툴라 아쿤자다(Haibatullah Akhundzada)는 모든 아프가니스탄인에게 아프가니스탄 내에서 양귀비 재배가 엄격히 금지되었다고 발표함.
- 아쿤자다는 양귀비 재배 금지 조치를 위반하는 경우, 작물은 즉시 폐기 처분될 것이며, 양귀비 재배자는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Sharia)에 따라 처벌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함.

☐ 아프가니스탄은 전 세계 주요 아편 수출국으로, 국제사회는 아프가니스탄 마약 문제 해결에 힘써 왔음.
- 국제사회는 탈레반 측에 아프가니스탄 내 양귀비 재배, 마약 생산, 밀매를 막아줄 것을 요구하였음.
- 로이터(Reuters) 통신은 탈레반이 국제사회로부터 아프가니스탄 내 정식 정부로 인정받기 위해 이러한 조치를 취했다고 보도함.

☐ 이전에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통치하였던 2000년까지 탈레반은 국내 마약 생산을 금지하였으나 실패함.
- 당시에도 탈레반은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기 위해 국내 마약 생산과 판매 금지 조치를 실시한 바 있음.
- 하지만 로이터 통신은 전문가의 발언을 인용하여 탈레반의 조치가 대중들의 반발을 샀으며, 탈레반도 입장을 선회하였다고 전함.


[관련 정보]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AIF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