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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중국, 부탄과의 접경 지역에 건물 200여 채 건설

부탄 Times of India, Reuters 2022/01/14

☐ 중국이 부탄 접경 지역에서 건물 200여 채를 건설하고 있음. 
- 중국이 부탄과의 국경을 따라 총 6개의 지역에 걸쳐 200여 채의 건물들을 건설하며 본격적인 정착촌 설립에 나섰다는 위성사진 분석이 나왔음. 
- 이번 분석은 인공위성을 활용해 지상 활동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미국의 데이터 분석업체 호크아이360(HawkEye 360)가 수집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진행됨. 

☐ 호크아이360의 크리스 비거스 이사는 중국-부탄 국경 지역의 건설 활동이 2021년에 가속화되었다고 언급하였음.
- 호크아이360의 크리스 비거스(Chris Biggers) 미션 애플리케이션 담당 이사는 위성사진회사 카펠라 스페이스(Capella Space)와 플래닛 랩스(Planet Labs)가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중국이 2020년부터 부탄 접경 지역을 따라 선로를 건설하고 지역을 정리하는 등 건설 활동을 진행해왔다고 말했음.
- 비거스 이사는 중국이 정착촌 건설을 위한 장비와 보급품을 수용하기 위해 여러 소규모 구조물들을 세웠으며, 이후 이를 바탕으로 건물들을 본격적으로 지어나갔다고 언급함. 비거스 이사는 2021년은 중국의 접경 지역 건설 활동이 가속화된 해였다고 덧붙였음.

☐ 한편 부탄 외무부는 중국의 접경 지역 건설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을 피했음.
- 부탄 외무부는 중국의 접경 지역 건설에 대한 로이터통신의 질문에, 국경 문제에 대해선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는 것이 부탄의 정책 기조라고 밝히며 더 이상의 언급을 거부했음. 
- 한편 중국 외교부는 현재 이뤄지고 있는 건설 작업이 순전히 현지 주민들의 근로와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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