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UN, 미얀마 로힝야족 인도주의적 위기 경고
미얀마 ABC News, AP News 2024/08/26
☐ UN 인권최고대표, 미얀마 사태에 대한 심각한 우려 표명
- 볼커 튀르크(Volker Türk) 국제연합(UN) 인권최고대표는 미얀마, 특히 라카인(Rakhine) 주에서 수백 명의 로힝야(Rohingya)족 민간인이 전투를 피해 탈출하려다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함
- 미얀마군과 아라칸군(AA: Arakan Army) 모두 로힝야족에 대한 살상, 납치, 강제모집, 무차별 폭격 등 심각한 인권침해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 최근 사건의 피해 및 AA에 책임 촉구
- 2024년 8월 5일, 나프강변(Naf River)에서 발생한 공격으로 로힝야족 민간인 수십 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생존자들은 이 공격의 책임을 아라칸군에 돌렸으나 AA는 책임을 부인함
- 이번 사건은 지난 2017년 로힝야족에 대한 대대적인 폭력사태*를 연상시키는 것으로 평가됨
☐ 즉각적인 조치 및 국제적 보호 촉구
- 국제앰네스티(Amnesty International)와 휴먼라이츠워치(Human Rights Watch) 등 주요 단체들은 미얀마군이 폭력 행위를 중단하고 민간인에 대한 공격을 자제할 것을 촉구함
- 이번 사건으로 인해 약 200여 명의 로힝야족이 희생된 것으로 추정되며, 마웅도(Maungdaw)에 갇힌 민간인들에 대한 국제적 보호 및 인도주의적 지원이 촉구됨
*2017년 8월, 미얀마 군부는 로힝야족의 주요 거주 지역인 라카인주에서 무슬림 집단(로힝야족)에 대한 대대적인 진압에 나선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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