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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프가니스탄, 이란과 국경서 충돌 후 외교적 해결 요청

아프가니스탄 Arab News, Al Jazeera 2023/05/31

☐ 2023년 5월 29일 아프가니스탄 탈레반(Taliban) 측은 이란과의 국경 갈등이 외교적인 채널을 통해 해결되길 바란다는 의사를 표명함.
- 하피즈 지아 아흐마드(Hafiz Zia Ahmad) 아프가니스탄 외교부 부대변인은 이웃 국가인 이란과의 관계 악화를 바라지 않는다고 발언함.
- 또한 하피즈 부대변인은 현재 상황이 정상적이며, 탈레반 측이 이란과의 긴장을 고조시킬 의사가 없다고 언급하였으나,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음.

☐ 아프가니스탄과 이란 국경에서 양국 국경수비대가 충돌하면서 긴장이 고조된 바 있음.
- 2023년 5월 27일 양국 국경수비대가 국경 지역에서 충돌하여 탈레반 측 1명과 이란 국경수비대 2명이 사망함.
- 이번 양국 간 교전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이란 동부 지역으로 흐르는 헬만드강(Helmand River)의 수자원 사용권 문제로 불거진 것으로 알려짐.

☐ 에브라힘 라시시(Ebrahim Raisi) 이란 대통령은 탈레반 측에 이란의 수자원 사용권을 침해하지 말라고 경고한 바 있음.
- 1973년 이란과 아프가니스탄은 헬만드강 수자원 사용권에 관한 양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음.
- 중동 전문 매체인 아랍뉴스(Arab News)는 탈레반이 집권한 2021년부터 양국이 수자원 사용권 문제로 갈등을 겪어왔다고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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