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인도, 에너지 스택 구축을 위한 신규 태스크포스 출범

☐ 인도, 에너지 스택 구축 위한 태스크포스 구성- 인도 전력부는 지난 6월 27일 인도의 대표적인 IT 기업인 인포시스(Infosys)의 공동 창업자 난단 닐레카니(Nandan Nilekani)를 위원장으로 하는 17인 태스크포스를 구성하여 인도 에너지 스택(IES: India Energy Stack)*을 구축할 계획을 발표함.- IES는 인도 전력 부문의 디지털 통합을 가속화하여 개인 간 에너지 거래를 촉진하고 관련 사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함.☐ 인도 전력 부문의 도전 과제 및 해결 방안- IES는 인도 전력 부문의 ▲고유 식별자 부재, ▲실시간 데이터 접근성 저조, ▲상호운용성 저조 등 주요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이와 관련, 에너지 핀테크, 가상발전소, 개인 간 거래를 촉진하기 위한 표준화된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주력할 방침임.☐ IES 로드맵 및 향후 이행 계획- 17인 태스크포스는 다수 전문가 실무그룹의 지원을 기반으로 IES에 대한 12개월간의 개념 증명(PoC: Proof of Concept)**을 실시할 예정임.- IES의 성공적인 도입은 주(州) 전력공사들의 협력, 스마트미터 도입, 시범 운영 성과 등에 달려있을 것으로 관찰됨.*발전·송전·배전·소비자·거래소·규제 등 분절된 전력 시스템을 통합하여 디지털화하기 위한 프로젝트**아이디어나 기술이 실제로 작동 가능한지,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를 소규모로 실험·검증해보는 과정

인도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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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IOM 자원 부족으로 귀환민 지원 한계

☐ IOM, 아프가니스탄 귀환민 지원 역량 제한적- 국제이주기구(IOM: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tion)는 최근 심각한 자원 부족으로 인해 귀환민 지원 역량이 저해되고 있다고 발표함.- 특히, 현재의 자원으로는 이란 및 파키스탄에서 귀환하는 아프가니스탄 이주민의 약 10%만을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함.- 한편 2025년 6월에는 약 25만 6,000여 명의 아프가니스탄 이주민이 이란으로부터 강제 추방된 것으로 확인되며, 이들에 대한 긴급 지원이 필요한 상황임.☐ 강제 추방 사례 급증 속 아프가니스탄 인프라 부담 가중-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이란으로부터 약 71만 4,500명의 아프가니스탄 이주민이 귀환하였으며, 일일 최대 3만 명이 강제 추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귀환민 규모는 2025년 말까지 약 9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프가니스탄은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역량이 부족한 상황임.☐ UN, 아프간 난민에 대한 국제 지원 촉구- 국제연합(UN)은 아프간 귀환민의 약 99%가 법적 서류를 구비하지 않고 있으며, 약 70%가 강제 추방된 상황에서 이들의 사회적 재통합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경고함.- 아울러, 귀환민의 재통합을 지원하고 국가 및 지역 내 추가적인 불안정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상당한 규모의 국제 지원이 필요하다고 부연함.

아프가니스탄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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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공공부채 위기 심화

☐ 파키스탄, 2025/26 회계연도 예산안에서 채무 상환 비용 급증 확인- 파키스탄의 2025/26 회계연도 예산안에서 채무 상환 및 외채 상환이 정부 지출의 43%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로 인해 교육과 보건 등 핵심 부문의 예산이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관찰됨.- 이번 예산안에서는 11조 루피(약 52조 원) 규모의 신규 채무가 추가되어 2026년까지 총 부채가 87조 루피(약 416조 원)로 증가할 전망이며, 이로 인해 GDP 대비 부채비율이 법정 한도 60%를 초과한 7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정부 대응 부재와 잠재적 위험- 전문가들은 파키스탄 정부가 부채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계획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함.- 정부의 적절한 개입이 없을 경우 파키스탄은 세수의 대부분을 채무 상환에 할당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필수 서비스와 개발 부문에 대한 투자가 저해될 것으로 전망됨.☐ 글로벌 채무 위기 및 광범위한 영향- 최근 노벨상 수상자 조셉 스티글리츠(Joseph Stiglitz)는 파키스탄을 포함한 글로벌 부채 위기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함.- 동 보고서는 다수 국가에서 부채 상환을 위해 교육, 보건, 기후 회복력, 인프라 등 필수 분야에 대한 투자가 저해되고 있으며, 이는 채무 위기가 단순한 재정적 문제를 넘어 정치·사회적 위기로 연결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함.

파키스탄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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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이스턴 정유공장 제2공장 건설 추진

☐ 방글라데시 정부, 이스턴 정유공장 제2공장 자체 재원 조달 결정- 방글라데시 정부는 국가 재원을 기반으로 이스턴 정유공장(ERL: Eastern Refinery Limited) 제2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함.- 당초 제2공장 건설 사업은 외국인 투자 유치를 통해 이루어질 것으로 계획된 바 있음.- 상기 내용은 아민 울 아산(Md Amin Ul Ahsan) 방글라데시석유공사(BPC: Bangladesh Petroleum Corporation) 회장에 의해 발표됨.☐ 자금 조달 및 사업 계획 관련 세부사항- 방글라데시석유공사가 ERL 제2공장 건설 사업에 약 150만 달러(약 20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며, 잔여 자금은 정부 연간 예산을 통해 조달될 방침임.- 동 사업 관련 예비 작업은 완료된 상태이며, 자금 확보 이후 건설에 착수할 예정임.☐ 마타르바리 및 파이라 내 추가 정유공장 건설 계획- 방글라데시석유공사는 마타르바리(Matarbari)와 파이라(Payra)에 추가로 두 개의 정유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동 프로젝트들에 대해서는 외국인 투자를 유치할 방침임.- 마타르바리 정유공장은 연간 생산능력 100만 톤(t) 규모로 건설될 예정임.

방글라데시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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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PCA에 인도의 '수자원 테러' 혐의 제소

☐ 파키스탄, 상설중재재판소에 인도 제소- 파키스탄은 상설중재재판소(PCA: Permanent Court of Arbitration)에 1960년 인더스강 수자원조약(IWT: Indus Waters Treaty) 위반 혐의로 인도를 제소함.- 특히, 최근 파할감(Pahalgam) 테러 이후 인도의 정책 변화를 언급하며, 인도의 신규 수자원 정책으로 인해 파키스탄으로의 공급 차단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함.☐ 인도의 수자원 통제 전략에 대한 세부 사항 언급- 파키스탄은 인도가 신규 정책을 기반으로 ▲하류 관개용수 공급 차단, ▲과도한 방류로 인한 홍수 유발, ▲급격한 퇴적물 방류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는 조약에 위반된다고 강조함.- 당국은 인도의 수자원 공급 중단 선언 이후 파키스탄으로의 수자원 흐름에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고 언급하며, 관련 모니터링 데이터를 제공함.☐ 하반기 최종 판결 발표 계획 및 수자원 문제에 대한 PCA의 입장- 이번 인도의 조약 위반 혐의에 대한 최종 판결은 2025년 하반기 중 발표될 것으로 전망됨.- 한편 PCA는 지난 6월 27일 인도의 수자원 공급 중단 관련 입장이 중재재판소의 관할권을 박탈하지 않는다고 판결한 바 있음.

파키스탄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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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솔라 시티' 경제특구에 1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 몰디브, 경제특구 내 대규모 투자 유치 계획 발표- 모하메드 사이드(Mohamed Saeed) 몰디브 경제부장관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몰디브 투자 포럼'에서 자국 경제특구(SEZ: Special Economic Zone) 건설 사업에 6억 8,000만 달러(약 9,2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계획이 확정되었다고 발표함.- 이번 발표는 모하메드 무이주(Mohamed Muizzu) 몰디브 대통령의 싱가포르 국빈 방문 중에 이루어졌으며, 몰디브 최초의 경제특구 프로젝트인 '솔라 시티(Solar City)' 건설 사업이 체결됨.☐ 몰디브, 2040년까지 선진국 도약 목표- 무이주 대통령은 2028년까지 국내총생산(GDP)을 약 1,500억 루피야(약 13조 2,400억 원)로 증대하고, 2040년까지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이와 관련, 지난 16개월 간 주요 경제 과제 해결과 개혁 이행에 주력해오고 있음.☐ 향후 5년간 1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 필요- 사이드 장관은 정부의 경제 목표 달성을 위해 향후 5년간 경제특구에 10억 달러(약 1조 3,6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함.- 몰디브 정부는 다수 국가에서 투자 포럼을 개최하여 적극적인 투자 유치에 나서고 있음.

몰디브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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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수출 주도형 경제 성장 목표 달성 난항

☐ 파키스탄, 수출 증진 위한 구조적 과제 직면- 파키스탄의 수출액 규모는 지난 수년간의 보호 정책과 인센티브 제공에도 불구하고 연간 300억 달러(약 40조 7,700억 원) 수준에 정체되어 있으며, 저부가가치 상품에 크게 의존하고 있음.- 전문가들은 구조적 취약성과 복잡한 규제 환경이 파키스탄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저해하고 있다고 분석함.☐ 정부 주도 무역 활성화 정책과 도전 과제- 파키스탄은 규제 현대화 이니셔티브(Pakistan Regulatory Modernisation Initiative)를 통해 기업 규제 간소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성공적인 이행과 제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또한, 파키스탄 단일창구(PSW: Pakistan Single Window) 디지털 플랫폼이 통관 절차를 간소화하였으나, 전체 정부 기관과의 통합이 필요한 상황임.☐ 금융 부문 한계와 포괄적 개혁 필요성- 파키스탄 은행권은 경제 리스크 회피 성향이 강한 것으로 관찰되며, 이로 인해 중소기업을 포함한 다수 수출 기업에 대한 자금 조달이 제한적임.- 아울러, 높은 관세와 보호무역주의가 효율성과 혁신을 저해하고 있는 바 관세 개혁과 시장 기반 환율 체제 도입을 통한 경쟁력 제고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됨.

파키스탄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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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일본과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강화 협력

☐ 인도와 일본,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문제 해결 위해 협력- 인도와 일본 기업들은 최근 중국의 핵심 광물 수출 통제로 인해 전기차 제조업 부문이 직면한 도전 과제에 대해 논의함.- 파나소닉(Panasonic), 미쓰비시케미컬(Mitsubishi Chemicals), 스미토모금속광산(Sumitomo Metals and Mining), 아사히가세이(Asahi Kasei), 니치아(Nichia) 등 10여 개 일본 주요 기업들은 뉴델리(New Delhi)에서 인도 기업들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함.☐ 공급망 다변화 및 對중국 의존도 감축 추진- 일본 기업들은 인도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핵심 광물에 대한 對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함.- 인도를 방문한 일본 기업들은 전기차 배터리와 핵심 광물 공급망에 중점을 둔 일본의 산업 단체인 배터리공급망협회(BASC: Battery Association of Supply Chain)에 소속되어 있음.☐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 인도와 일본 기업 간 협력은 양국 전기차 배터리 부문의 새로운 파트너십과 투자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됨.- 양국 기업들은 공급망 다변화를 통해 중국의 수출 통제와 관련된 리스크를 완화하고 전기차 제조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의 안정적 공급을 확보하고자 함.

인도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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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중앙은행, 중립적 통화정책 기조로 금리 결정 유연성 확보

☐ 인도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 중립적 통화정책 기조 설명- 사우가타 바타차리아(Saugata Bhattacharya) 인도중앙은행(RBI: Reserve Bank of India) 통화정책위원회 위원은 현재의 중립적 통화정책 기조가 향후 상황에 따라 금리 동결과 인하 모두를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함.- 바타차리아 위원은 지난 6월 통화정책 검토 회의에서 기준금리 25bp 인하에 찬성표를 행사한 바 있으며, 향후 금리 결정을 위해 거시금융 여건과 경제지표를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언급함.☐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 분석- 바타차리아 위원은 ▲양호한 몬순, ▲농촌 수요 회복, ▲통화정책 완화 가능성, ▲정부의 시의적절한 정책 추진 등이 인도 경제 성장 모멘텀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함.- 한편 최근 지정학적 긴장이 인도중앙은행의 성장·물가 전망에 큰 위험이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며, 무역협정 및 공급망 안정이 인도의 경제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함.☐ 기준금리 인하 및 소비 진작 정책을 기반으로 총수요 증가 전망- 바타차리아 위원은 기준금리 인하와 2025/26 회계연도 예산안의 소비 진작 정책 등이 총수요 증가를 야기할 것이라고 평가함.

인도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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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헤라트 지역 지도층, 이란에 아프간 이주민 추방 중단 촉구

☐ 헤라트州 지도층, 이란 외교부장관에 공개서한 발송- 아프가니스탄 헤라트(Herat) 주(州) 문화계, 학계, 시민사회 지도층은 지난 6월 30일 세예드 아바스 아라그치(Seyed Abbas Araghchi) 이란 외교부장관에게 공개서한을 발송함.- 특히, 동 서한을 통해 자국 난민들이 직면한 인도주의적, 종교적, 법적 문제를 지적하며, 아프간 이주민 대규모 추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함.☐ 문화·사회적 유대 관계 단절에 대한 우려 표명- 헤라트 지도층은 아프가니스탄-이란 간 역사적·문화적 유대를 강조하며, 아프간 이주민들이 수십년 간 이란에 거주해왔다는 점을 지적함.- 또한, 이러한 문화적·사회적 연대가 대규모 추방으로 단절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함.☐ 정책 재검토 및 유대 강화 촉구- 헤라트 지도층은 이란에 이민정책 전면 재검토와 폭력적 추방 중단을 촉구함.- 아울러, 양국 간 평화와 안정, 상호 존중을 위해 문화적·역사적 유대 강화가 중요하다고 부연함.

아프가니스탄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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