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 파키스탄, 인도-아프가니스탄 공동성명에 강력한 유보 입장 표명

- 파키스탄은 지난 10월 10일 뉴델리에서 아미르 칸 무타키(Amir Khan Muttaqi) 아프가니스탄 외교부 장관 대행의 인도 방문 중 발표된 인도-아프가니스탄 공동성명에 대해 우려를 표명함.

- 특히, 동 성명에서 잠무-카슈미르주(Jammu and Kashmir)를 인도 영토로 언급한 것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UNSC: 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 결의안을 위반한다고 강조함.

☐ 파키스탄, 테러리즘과 지역 안정성에 대한 입장 표명

- 파키스탄은 테러리즘이 파키스탄의 내부 문제라는 아프가니스탄 외교부 장관 대행의 주장을 반박하며, 아프간 영토 내 파키스탄을 대상으로 한 테러 세력의 존재를 지적함.

- 아울러 탈레반이 자국 영토가 테러 세력에 의해 이용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함.

☐ 파키스탄의 對아프가니스탄 지원 역사

- 파키스탄은 40년 이상 약 400만 명의 아프간인을 수용해왔으며, 아프간 국민들에게 의료 및 유학 비자를 발급하며 본국 송환을 지원하고 있음.

- 파키스탄은 탈레반이 對파키스탄 테러 활동 방지 조치를 추진하고 지역 안보 강화를 위한 파키스탄의 노력을 지원할 것을 기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