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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주류 특별소비세 2031년까지 90%로 인상
베트남 Channel News Asia, The Drinks Business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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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국회, 주류세 2031년까지 90% 인상 승인
- 베트남 국회는 지난 6월 14일 주류에 대한 특별소비세율을 현행 65%에서 2031년 90%로 인상하는 법안을 승인했으며, 알코올 도수 20% 이상 주류는 90%까지, 맥주 등 도수 20% 미만 주류는 현행 35%에서 2031년 60%로 상향 조정됨.
- 베트남 재무부는 '주류 소비 억제를 위해 필요한 조치'라며 2031년까지 90%로 단계적으로 인상한다는 계획을 발표함.
☐ 맥주 업계, 23% 매출 감소에 추가 타격
- 베트남 맥주주류협회(VBA)에 따르면 2023년 맥주 매출이 전년 대비 23% 감소했으며, 하이네켄(Heineken)은 베트남 내 6개 양조장 중 꽝남(Quang Nam) 양조장 가동을 임시 중단하는 등 업계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음.
- 2024년 3억 2,080만 리터의 맥주를 판매하며 베트남 맥주 시장 34.4%를 차지한 사베코(Sabeco)社는 세금 인상안 발표 후 주가가 3.66% 하락함.
☐ WHO 건강정책 지지 및 연간 세수 증가 전망
-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베트남 주류세 개편을 ""청소년과 지역사회 건강을 보호하는 역사적 순간""이라고 평가했으며, WHO 베트남 대표 안젤라 프랏(Angela Prat) 박사는 '건강에 해로운 제품의 소비 감소가 노동력 참여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언급함.
- 베트남 정부는 주류세 인상을 통해 연간 9천 400만 달러(약 1,200억 원)의 추가 세수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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