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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두뇌 유출 문제 직면...노동 환경 개선 필요성 부상
부탄 The Star, The Bhutanese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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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탄 이주민, 일자리 여건 개선 시 귀국 의향 표명
- 세계은행(World Bank)은 최근 부탄 이주민 및 이주 희망자에 대한 귀국 희망 여부를 조사함.
- 조사 결과, 이주 희망자의 약 77.7%와 이주민의 63.5%가 부탄의 노동 환경이 개선될 경우 부탄 귀국을 고려하겠다고 응답함.
- 이주민 대다수는 급여보다 전문직 품위와 안정성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 25%는 동등하거나 더 높은 급여를 조건으로 귀국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 부탄 해외 이주 급증 요인
- 부탄 파로국제공항(Paro International Airport)의 월간 출국자 수가 500명 미만에서 2023년 초 5,000명 이상으로 급증하는 등 해외 이주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
- 호주가 부탄 이주민의 최대 목적지로 부상했으며, 이주민 수는 2020년 1만 2,424명에서 2025년 2만 5,000명 이상으로 약 두 배 증가함.
- 교육과 소득이 주요 이주 동기로 지목되었으며, 다수 이주민들은 해외에서 국내 대비 높은 소득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세계은행, 이주 관리 위한 권고안 제시
- 세계은행은 부탄의 두뇌 유출 방지를 위해 ▲일자리 질 개선, ▲경제 다각화, ▲공공부문 일자리 강화를 제안함.
- 아울러, 숙련 노동자 대상 교육·인증 확대 및 주요 이주 목적지 국가와의 서비스 요건 또는 노동 협약 검토를 권고함.
- 또한, 귀국자에 대한 혜택 강화를 위해 예비 귀국자 대상 재정 지침 제공, 해외 교민 참여 유도, 귀국자 지원, 저비용 송금 채널 활성화 등의 방안을 제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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