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 싱가포르, 인도-파키스탄 긴장 상황에 우려 표명

- 싱가포르 외교부는 지난 4월 22일 잠무-카슈미르주(Jammu and Kashmir) 파할감(Pahalgam)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 이후 고조된 인도-파키스탄 간 군사적 긴장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함.

- 싱가포르는 양국에 외교적 수단을 통해 긴장을 완화하고 민간인에 대한 안전을 보장할 것을 촉구함.

☐ 갈등 배경과 최근 동향

- 지난 4월 22일 인도 관할 카슈미르 지역에서 발생한 관광객 대상 테러로 26명이 사망한 가운데, 인도가 파키스탄의 테러 지원 혐의를 제기하며 갈등이 고조됨.

- 인도는 테러 조직 은신처로 의심되는 지역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으며, 이후 양국 간 국경 지역에서 포격전과 드론·미사일 교전이 이어짐.

☐ 싱가포르, 여행 주의보 발령 및 경계 강화

- 싱가포르는 4월 22일 테러를 강력히 규탄하며 자국민에게 인도 잠무-카슈미르주 지역과 파키스탄에 대한 비필수 여행(non essential travel)을 연기할 것을 권고함.

- 또한, 긴장 고조 및 지속되는 폭력 사태로 인해 파키스탄-인도 국경 지역 인근 여행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