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 파키스탄, 팔할감 사건에 대한 공동 조사 제안

- 셰바즈 샤리프(Shehbaz Sharif) 파키스탄 총리는 팔할감 사건*에 대한 중립적이고 투명하며 신뢰할 수 있는 조사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밝힘.

- 샤리프 총리는 인도가 신뢰할 만한 조사나 증거 없이 책임을 전가한다고 비판함.

*4월 22일 잠무·카슈미르 팔할감(Pahalgam) 지역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으로, 26명이 사망

☐ 파키스탄, 인더스강 조약 중단 가능성에 강경 대응 시사

- 샤리프 총리는 수자원이 국익과 직결된다고 강조하며, 인더스강 조약(Indus Water Treaty)**의 일방적인 중단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함.

- 파키스탄은 영토 보전과 주권 수호에 대한 의지를 강조함.

**1960년 세계은행 중재로 체결된 인도–파키스탄 간 인더스강 유역 분할 협정으로, 국제수자원 분쟁 해결의 대표 사례

☐ 파키스탄, 평화 구축 위한 외교적 노력 강화

- 한편, 샤리프 총리는 세계 평화와 안보에 건설적 역할을 수행하고, 카슈미르 지역의 자결권과 팔레스타인 독립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함.

- 또한, 유엔헌장 수호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