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 태국 산업계, 중국산 수입품 대응 위해 정부 보호조치 요청

- 태국 기업들은 패통탄 친나왓(Paetongtarn Shinawatra) 총리 정부에 미국의 대중국 관세 부과로 인한 저가 중국산 제품 유입에 대비해 자국 생산업체를 보호할 것을 촉구함

- 태국산업현회(Federation of Thai Industries)는 정부의 조치가 없을 경우 피해 업종이 지난해 23개에서 2025년 30개로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함

☐ 태국 제조업 및 무역 관계 영향

- 실제, 중국산 저가 제품의 무분별한 수입으로 태국 제조업이 위협받고 있으며, 특히 지난 12월 공장 가동률이 약 56%로 하락하고 공장 생산량이 다섯 번째 연속 감소함

- 한편, 태국은 2024년 약 350억 달러(약 50조 7,500억 원) 규모의 대미 무역흑자를 기록한 바 있으며, 미국이 태국산 제품에 대한 징벌적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음

☐ 태국 상공업은행공동위원회, 2025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유지

- 태국 상공업은행공동위원회(Joint Standing Committee on Commerce, Industry, and Banking)는 무역 전쟁 심화와 자국 통화 강세 등 위험 요인을 고려해 2025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4~2.9%로 유지함